‘재정비’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서 인성 교육 받아” (라디오쇼)

사진=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5인조로 재편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인성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피프티 피프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피프티 피프티는 원년 멤버 키나에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 4인이 합류해 새롭게 구성됐다. 키나는 컴백하게 된 심경에 대해 “회사에서 네 명의 멤버들을 처음 소개해 주셨을 때 눈웃음을 보고 ‘정말 잘해 나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또다시 음악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멤버 구성에 관여했나’라는 질문에 “관여는 하지 않았지만, 멤버들의 연습 과정을 저도 우연히 봤었다. 정말 눈여겨보던 연습생 친구들이 딱 이렇게 4명이었다. 그런데 그 네 명이 팀이 되어서 저도 혼자 좋아했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소속사에서 인성 교육도 받았다고 밝혔다. 키나는 “주변 사람들을 챙겨야 하고, 저희가 이 자리에 있는 게 다 그들 덕분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배웠다. 특히 대표님이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2022년 키나 시오 새나 아란 등 4인조로 데뷔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17위에 ‘큐피드’를 랭크시키는 등 일명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으나 키나를 제외한 멤버들과 소속사가 갈등을 빚으면서 현 멤버로 재편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2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Love Tune)’을 발매해 활동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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