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웰니스 관광 페어 인 서울’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도록 돕는 타라 최은영 이너마더 대표가 올해도 행사에 함께했다.
2022년 첫 행사에서 ‘마음명상’과 ‘마음그림’을, 지난해에는 ‘마음요가’를 통해 웰니스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다.
올해는 ‘숨따라 흐르는 물처럼 이어나가는 빈야사 요가와 명상’ 교실로 참가자들과 만났다.
빈야사 요가는 ‘호흡과 동작의 결합’을 의미한다. 이는 동적인 요가의 대표 격으로 여겨진다. 끊임없이 동작이 이어지면서도 호흡과 맞춰 나가야 한다. 빈야사 요가에서의 호흡과 동작의 올바른 결합은 부상을 막을 뿐 아니라 집중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요소다. 무엇보다 ‘흐름이 끊기지 않는 연속성’이 포인트다.
이날 참가자들은 타라 대표의 지도에 따라 동작을 하나하나 수행해나가며 번잡한 마음을 떨쳐냈다. 행사에 참가한 직장인 박준영 씨는 “빈야사 요가는 처음 접해봤다”며 “흔히 요가는 정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땀이 뻘뻘 날 줄은 몰랐다. 운동한 듯한 느낌이 난다”며 웃었다.
타라 최은영 대표가 이번 수업에서 중점을 둔 것은 ‘마음을 지금 여기, 현재에 두는 연습’이었다.
그는 “바쁜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이 불안정하고 걱정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마음이 자꾸만 과거나 미래에 가 있기 때문”이라며 “내 마음을 내 몸, 내 숨이 있는 지금 여기에 뒀을 때 가장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늘 타인과의 관계에서만 고민하고 신경 쓰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나”라며 “이번 클래스에서는 ‘나는 나를 얼마나 돌아보고 챙기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다. 자신과의 관계도 잘 한번 되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이와 함께 월드 웰니스 관광페어에 대해 “좋은 취지의 행사가 계속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조금씩 마음의 건강, 자기 자신을 잘 챙겨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