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민희진 공개 응원 “대퓨님 굳럭!”

뉴진스 멤버 하니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민희진 인스타그램

27일 민희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니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하니는 민희진에게 “대퓨님 wishing u good luck today!!! 물런(물론) 찢으시겠지만.. ㅎㅎㅎ”이라고 적으며 넘치는 애정을 표현했다. 민희진 또한 웃음을 터트리며 파워퍼프걸 협업 이모티콘으로 답장했다.

 

민희진의 복귀에 관한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이니만큼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는 더욱 시선을 모았다. 특히 지난 25일 뉴진스 공식 계정에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빠진 사진 한 장이 공개되기도 했던 바 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됐던 날은 어도어와 민 전 대표 측이 또 한번 갈등을 일으켰던 바. 복잡한 상황 가운데 하니가 없는 4인조 뉴진스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12일, 19일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자체 콘텐츠 영상의 스틸컷으로 확인됐다. 뉴진스 측은 12일 게재한 영상에서 ‘하니는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로 하니의 불참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어도어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이에 11일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다섯 멤버는 긴급 라이브 방송으로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는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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