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파울 챌린지’ 도입···4Q·연장 한정, 비디오판독 1회 가능

파울 챌린지가 도입된다. 

 

KBL은 27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 30기 정기총회 및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해 “감독은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4쿼터 또는 연장 쿼터에 한해 자기 팀에 선언된 개인 파울에 대해 1회의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 파울 챌린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KBL은 그동안 개인 반칙에 대해서는 비디오판독을 적용하지 않았다. 올 시즌부터 파울챌린지를 도입하면서 팀당 한 번씩 반칙 판정을 뒤집을 기회가 마련됐다.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컵대회부터 적용된다.

 

또한 KBL은 정기총회에서 창원 LG 손종오 단장의 KBL 이사 보선도 승인했다. 이사회를 통해 2024∼2025시즌 대회 운영 요강 및 유니폼 규정도 확정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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