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현, 육군 군악대 합격…11월 4일 현역 입대

그룹 NCT 재현이 육군 군악대에 합격하여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사진=뉴시스

26일 재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재현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금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에 오는 11월 4일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는 안내와 함께 “재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는 팀 내 두번쨰 입대다. 지난 4월에는 같은 그룹 멤버 태용이 그룹 내 첫 입대를 신고하며 자신의 SNS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 건강히 ! 가즈아 ! 우리칠 !!!! 사랑한다 ♥”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태용은 NCT 127 멤버 유타, 도영, 태일, 쟈니, 재현, 정우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태용은 마지막에 깜찍한 눈사람 사진까지 덧붙이며 자신의 센스를 어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재현은 2017년 SM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디어와 컬래버레이션 한 ‘Try Again’(트라이 어게인)을 발표, NCT의 강렬한 음악과는 다른 잔잔한 멜로디와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컬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2021년 12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작사에 참여한 솔로 무대 ‘Lost’(로스트)를 공개, 나른한 멜로디 위로 흘러나오는 스윗한 보이스는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겨주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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