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사칭 피해에 강경 대응 예고 “정말 심각”

코미디언 김신영이 사칭 광고 피해를 호소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뉴시스

지난 25일 김신영은 자신의 SNS에 “속지 마세요 진짜. 심각합니다. 정말 강하게 나가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사칭 광고를 신고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 누리꾼은 “어떤 사이트에서 김신영님을 이상하게 각색하여 홍보 글을 작성하는 것을 보고 메시지 드린다”며 김신영을 사칭한 허위 광고를 제보했다.

 

최근 이밖에도 여러 인플루언서 및 방송인들이 사칭 광고 피해를 고백했다. 앞서 이주미는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을 사칭한 금융사기로 인해 피해자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재석은 ‘유재석이 모델로 나선다’는 다이어트 제품 업체에 사칭 광고 피해를 당했다. 유재석이라는 방송인의 건강한 이미지를 함부로 이용한 것. 일부 피해 연예인들은 소속사 차원의 대응까지 예고한 상태다.

 

한편,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신영은 코미디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희극인으로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함께 활동 중인 희극인들과는 프로젝트그룹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걸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부캐인 '둘째 이모 김다비'로 가수 활동하며 전무후무한 부캐 세계관을 완성한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