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 됐다

배우 천우희(왼쪽)가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 임명식에 참석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배우 천우희가 서울관광재단의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유니버설 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 뿐 아니라 모두가 편리한 관광환경을 의미한다. 천우희는 앞으로 1년간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유니버설 관광도시 서울' 조성에 힘을 보탠다.

 

천우희는 2017년 영화 ‘어느날’에서 시각장애인 미소 역을 맡으며 장애 인식 개선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2018년 제19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그 관심을 직접 실천했다.

 

'서울 유니버설 관광' 브랜드인 '서울다누림관광'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이기도 한 천우희는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며, 서울이 모든 사람에게 즐겁고 편리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천우희는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넷플릭스 '더에이트쇼'의 연타석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 금융, 뷰티, 패스트푸드,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나서기도 한 천우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고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배우-OTT 부문을 수상하며 활약하고 있다. 현재 드라마 '마이 유스(MY YOUTH, 가제)'를 촬영 중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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