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김하늘·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위해 뭉쳤다

 

배우 조인성을 비롯한 톱스타들이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해 한 마음으로 모였다.

 

24일 만나바자회 측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다음달 9일 연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 열리는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조인성은 2020년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조인성은 영화 ‘밀수’ 최초 시사회에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의 가족, 담당 사회복지사 등 총 30여명을 초대하기도 했다. 조인성의 절친인 배우 김기방 역시 5년째 참여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방은 지난해 바자회 현장에 직접 방문해 몸을 사리지 않으며 바자회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하늘도 희귀질환 아이들을 위한 선행을 3년째 이어간다. 김하늘은 국내 입양 아동 복지시설인 성가정입양원 봉사와 보육원 후원을 이어가며 소아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고창석 또한 2022년부터 바자회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수익금 전액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에 사용되는 뜻깊은 행사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MBC ‘수사반장 1958’에서 활약한 김민석도 이름을 올렸다.

 

마찬가지로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윤상정·김홍경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은 물론 보육원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올해 바자회 현장에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 바자회는 비(정지훈)와 배우 한지현, ‘버거형’ 박효준이 새롭게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비는 “진단하기도, 치료하기도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지현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리고, 아이들을 위해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유튜브 채널 버거형을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박효준 역시 “아이들을 위해 제가 직접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그 자체가 영광”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만나바자회는 아티스트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과 일반 협찬물품으로 준비된다. 성수동 카페의 장소협찬을 비롯해 총 40여곳의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들로 참여, 착한 나눔에 동참한다. 제품 협찬·현금 후원·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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