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1팀? 조인으로 해결한다… XGOLF ‘1인 부킹’ 인기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골프 부킹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인 골퍼가 늘어나면서 ‘조인’ 기능을 활용한 부킹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골프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골프장 부킹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 부킹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 같은 증가세는 온라인 골프 부킹 플랫폼의 발전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예약 시스템, 1인 조인서비스 등 골프장 예약이 더운 간편해졌다. 이로 인해 골프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손쉽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골프 통합플랫폼 쇼골프/엑스골프(XGOLF) 부킹연구소팀은 약 150여 곳의 골프장에서 제공받은 임박 타임을 회원들 대상으로 4인 1팀 구성으로 걱정없이 골프예약을 할 수 있게 1인 조인 서비스를 활성화 하고 있다. 바쁜 생활속에서 4인 1팀을 맞출 고민없이 XGOLF 앱을 통한 1인 부킹을 이용하면, 1인, 2인, 부부, 커플 등 조인으로 라운드가 예약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닌, 회원들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단독 대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XGOLF 측은 이번 대관행사 장소로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골프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골프장은 매년 ‘KLPGA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을 개최하며 포천 지역의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1인부킹 또는 단독 대관행사는 XGOLF APP 또는 XGOLF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골프 업계 관계자들은 “골프 부킹 활성화 및 대관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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