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하나씩’…보넥도 ‘나이스 가이’ 챌린지 열풍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신곡 댄스 챌린지가 숏폼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의 미니 3집 ‘19.99’ 타이틀곡 ‘Nice Guy’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뮤직 차트(9월 19일 자)의 ‘상위 50’ 12위, ‘바이럴 50’ 13위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 17일 오전 9시 기준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해 숏폼 이용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시켰다.

 

또한 음원 공개 10일 만인 19일 오후 6시 기준 틱톡에는 이 노래를 활용한 영상이 1만 6000여 개 업로드됐다. 발매 이후 약 1분마다 1개의 숏폼이 업로드된 셈이다.

 

‘Nice Guy’ 댄스 챌린지는 그루비한 리듬에 어울리는 자유분방한 움직임과 패기 넘치는 표정으로 청춘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표현하는 게 특징이다. 바닥을 향해 손가락을 까딱이고 브이(V)자를 만드는 포인트 안무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챌린지를 완성했다.

 

보이넥스트도어와 같이 챌린지를 소화한 이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명재현과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의 진행을 맡은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라이즈 소희가 뭉쳐 일명 ‘샤인멍또캣’이라 불리는 MC진의 의리를 빛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데이식스 영케이, 온유, 백현,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르세라핌 김채원, NMIXX 해원, TWS 신유와 경민, NCT WISH 시온, 영파씨 선혜뿐만 아니라 박명수, 김종민, 영탁, 유튜버 미미미누 등 각계 스타들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Nice Guy’는 마음만 먹으면 세상 사람들을 다 사로잡을 수 있다는 청춘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바로 흥얼거리게 되는 트렌디한 리듬이 돋보인다. 경쾌하고 대중적인 사운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이 곡의 음원 순위에 탄력이 붙었다. ‘Nice Guy’는 발매 당일 멜론 일간 차트(9월 9일 자)에 86위로 진입한 뒤 순위를 차츰 끌어올려 최신 차트(9월 18일 자)에서 65위에 올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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