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생일 맞아 1억 기부… “받은 사랑 나눌래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가 받은 사랑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9월 15일 생일을 맞아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전달한 기금은 각각 라오스 어린이의 영양 및 식수위생 지원 사업, 국내 식생활취약아동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에 사용된다.

 

이 중 월드비전은 필릭스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앞서 필릭스는 열악한 영양 및 식수위생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역대 최연소이자 2024년 첫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필릭스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는 일에 힘과 사랑을 계속 보태고 싶다. 팬분들께 받은 소중한 사랑을 나누며 생일이 더욱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 서울 공연을 성료한 스트레이 키즈는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을 비롯한 여러 스타디움 공연장을 찾아 '글로벌 헤드라이너'의 기세를 이어간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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