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태항호·공찬, 감초 형사와 꽃미남 알바로 만났다 [TV알리미]

‘개소리’에 출연하는 배우 태항호와 공찬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개소리’는 개와 인간의 의사 소통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흥미로운 소재, 국민 배우 이순재를 필두로 한 ‘믿보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거제도에서 펼쳐지는 여러 사건 사고와 이를 파헤쳐 가는 인물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배우 태항호와 공찬이 각각 거제를 지키는 형사 ‘육동구’와 카페 아르바이트생 강민우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기대하게 한다. 

 

오늘(18일) 공개된 스틸에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태항호와 공찬의 모습이 담겼다. 사건 현장에 출동해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는 태항호는 형사의 진지한 면모를 보여주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공찬은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로 손님을 응대하는 아르바이트생을 완벽히 표현한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이렇듯 두 배우는 스틸컷만으로도 ‘개소리’의 생생한 스토리를 느끼게 한다.

 

육동구(태항호)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유능한 거제 연덕 경찰서 강력1팀 형사로, 사건에 계속 딴지를 거는 이순재와 자신과 수사 방향이 다른 홍초원(연우)에게 불편함을 느껴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점차 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냉랭하기만 했던 관계가 부드러워짐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강민우(공찬)는 거제도 카페 ‘태평양’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마치 인간 리트리버를 연상케 하는 서글서글한 외모와는 달리 할 말은 할 줄 아는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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