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준하, 지상렬이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호기롭게 출전했으나 무대에 ‘땡’ 소리가 울려퍼져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추석 특집-별의 전쟁’에서는 현재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총 13개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예심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팀으로는 박명수, 정준하, 지상렬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그룹 이름은 지하수(지상렬·정준하·박명수). 여러 팀들로 부터 경계 대상 1호로 지목받았다. 

 

기대 속에 예심을 진행했으나, 음정 이탈은 물론 가사 실수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무대에 심사위원의 ‘땡’ 소리가 울려퍼져 장내를 폭소케 했다. 

 

이에 지상렬이 가수 조성모 성대모사를 선보였지만 실수를 만회할 만한 퀄리티가 되지 못했고, 정준하와 박명수 마저 고개를 돌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정준하는 “본 무대에서 깜짝 놀라게 해드리겠다”고 남다른 다짐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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