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유럽’ 새 시즌 티저 공개, 캠핑으로 이탈리아 즐긴다

tvN ‘텐트 밖은 유럽’ 티저 영상 캡처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즐기는 이탈리아 캠핑이 펼쳐진다. 

 

12일 tvN ‘텐트 밖은 유럽’ 측은 오는 10월17일 첫 방송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뭉치는 새 시즌에서는 아드리아 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어딜 가나 그림인 이탈리아의 로맨틱한 장소들을 방문하며 도파민을 뿜어내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4인 4색 표정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15년 차 캠핑 고수이자 이 조합의 중심인 맏언니 라미란의 사전 인터뷰 장면이 호기심을 키운다. 전 시즌 남프랑스 편에서 다(多)식원 원장의 위엄을 뽐냈던 라미란은 “애들이 다 말라깽이(?)라서 텐트를 들 수나 있을지”라며 걱정부터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할 뿐, 멤버들의 캐릭터 소개와 함께 상상초월 대반전이 예고됐다. 

 

이주빈은 망치 대신 짱돌로 텐트를 고정하는 등 힘으로 척척 해결하는 천하장사 면모를 뿜어내며 반전을 예고했다. 가녀린 체구로 보이지만 실상은 강인한 체력과 함께 일단 꽂히면 하고 보는 ‘돌격대장’ 캐릭터도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역대급 J력을 뽐내는 이세영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프로계획러이자 늘 앞장서서 달려가는 열정 막내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지런한 둘째 곽선영은 운전은 물론, 요리, 설거지 등 멤버들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내가요정’이다. 유럽도, 캠핑도 처음이지만 “일 못해서 죽은 귀신들이 붙었나”라고 할 정도로 일 하면서 즐기는 부지런쟁이다. 흥부자 맏언니 라미란 역시 이번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다. 이번이 유럽 캠핑 2회 차인 캠핑고수 라미란은 한층 여유만만한 면모와 함께 누구보다 제대로 즐기며 역대급 텐션을 예고하고 나섰다. 

 

새롭게 돌아온 ‘텐트 밖은 유럽’은  4인방의 케미와 함께 이탈리아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소개하며 보는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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