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TV 틀 때마다 나오네…예능 유망주로 우뚝

 

정동원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안방 TV 예능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정동원은 최근 ENA 신규 예능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Z’에 고정 멤버로서 출연을 시작했다. 젠지(GENZ)세대 대표 주자로 떠오르는 연예인들과 함께 시골에서 생활하며 밝고 재치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특유의 해맑은 모습으로 출연진들과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형성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8일 MBC ‘심야괴담회4’에 트로트 가수 최초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스릴러 영화 ‘뉴 노멀’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경험이 있는 만큼 뛰어난 연기력으로 무서운 사연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정동원의 종횡무진 활약을 엿볼 수 있다. 정동원은 연휴 기간에 편성 예정인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전현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엔믹스와 함께 MC로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또한 자신의 부캐릭터이자 K-POP 아이돌인 JD1으로서 직접 대회 종목에도 참가하며 선수와 MC 두 분야에서 활약한다.

 

“텔레비전을 틀 때마다 정동원이 나온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예능계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의 정동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동원은 앞서 본업인 트로트 가수에서 부캐릭터 JD1을 통한 K팝 아이돌로의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최근 신곡 'ERROR 405 (에러 405)'를 통해 일본 진출에 돌입했으며, 10일간의 일본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정동원 주연 영화 ‘뉴 노멀’ 역시 일본에서 개봉하며 영화배우의 면모까지 선보여 다재다능한 육각형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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