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열심’ 콘서트 비하인드 “다들 기절해 있어”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콘서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DARA TV’

10일 유튜브 ‘DARA TV’에는 ‘[DARALOG]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라 워터밤 분위기는 다라올라! | Singapore WOTERBOMB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산다라박은 “지금은 아침 10시, 저희에겐 체감상 새벽이죠”라며 2NE1 콘서트와 워터밤 일정을 병행하는 고된 스케줄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일정이 연습 시간이 안 나가지고 다들 기절해 있는 거 보이시죠?”라며 “거의 다 밤 새우고 다들 고생 중입니다”라고 고충을 드러냈다.

 

이어 산다라박은 쉽지 않은 안무에 힘들어하면서도 “지금 싱가포르 워터밤 연습 중이고 ‘2 Proud’를 뺄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음악이 너무 좋고 안무도 너무 예뻐서 해보겠다고 했습니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물론 너무 피곤하고 시간이 없지만 그렇다고 무대를 대충 할 순 없죠”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이 소속된 2NE1은 2009년 데뷔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한 뒤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고 어웨이’(Go Away),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6년 11월 멤버들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체 수순을 밟았으나 최근 내년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8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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