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명예 훼손 게시글에 강경대응 “엄중한 법적 조치” 예고

가수 백현 측에서 명예훼손 게시글 및 댓글 등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뉴시스

10일 백현의 소속사 INB100에서는 “안타깝게도 백현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이 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공시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에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IP 추적을 했고, 이미 일부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공공연하게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여러 소속사에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강력한 경고를 이어오는 가운데 백현 측에서도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환호가 잇따랐다. 어떤 합의도 없을 것이라고 예고한 백현의 앞날에 건강한 희소식만이 이어지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한편, 백현은 최근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를 발표했다. 백현의 이번 미니 4집 ‘Hello, World’는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3집 'Bambi(밤비)' 이후 3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동시에 INB100에 새 둥지를 튼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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