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불법 도박장 개설’ 母 구속 8일 만…염색 근황 전해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배우 한소희가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된 지 8일 만에 근황을 전했다.

 

10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의 셀카. 흰색 민소매 상의와 청바지를 매치한 한소희는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 한소희는 갈색으로 염색하며 새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한소희의 모친이 구속된 지 8일 만에 올라온 근황 사진이라 시선을 모은다.

 

앞서 2일 한소희 모친 신 모 씨는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신 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바지사장을 앞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사기 등 혐의로 수차례 피소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라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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