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핫한 주얼리 한자리에… ‘2024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 20일 개막

‘2024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THE MOST Valuables 2024, 이하 더 모스트)’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행사는 22일까지 3일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더 모스트는 국내 유일의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업계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주얼리와 액셔서리 산업의 플랫폼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더 모스트에는 5개국 국내 150개사, 해외 10개사가 참여해 총 300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서울특별시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종로, 남대문, 동대문 등 ‘도심제조업’의 상생, 협력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다양한 방법도 논의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참관객들은 오는 12일까지 ‘더 모스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의 더 모스트에는 ▲보석 원자재 및 완제품(다이아몬드, 루비, 진주 등) ▲귀금속 원자재 및 완제품(금, 은, 백금 등) ▲패션 주얼리 ▲파인 주얼리 ▲기자재 및 장비(패키지, 주조 및 세공, 3D 프린터) 등 다양한 전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구매시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주시장과 소비 트렌드 분석,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의 변화와 도전 등 주얼리 산업 전문 세미나도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주얼리 패션쇼도 열린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에서는 서울관 라이브커머스 쇼핑 라이브 주얼리 판매대전을 운영한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에서는 한국, 대만, 일본 3개국 해외 교류전도 진행된다. 이밖에 컬러테라피, 공예 체험, 반지 제작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더 모스트 관계자는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의 2024년 2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주얼리 수출이 19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지만, 그동안 주얼리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교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내외 바이어 및 기업 간의 가교 역할과 성장세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얼리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여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외 MD 유통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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