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TMA 대상 에스파, 올해의 아티스트·리스너스 초이스까지 3관왕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조직위원회 제공.

2024 TMA 영광의 대상에 걸그룹 에스파가 이름을 올렸다.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2일차 시상식이 진행됐다. TMA는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행사다. 

 

시상식에는 있지(ITZY), 제이오원(JO1), 에스파(aespa),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은 에스파가 수상했다. 이날 에스파는 리스너스 초이스, 올해의 아티스트까지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뉴진스도 4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월드 와이드 아이콘, 월드 베스트 퍼포머, 올해의 아티스트, 무신사 인기상을 받으며 대세를 입증했다. 

 

있지는 월드 베스트 퍼포머와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으며, 제이오원은 올해의 아티스트, TMA 인기상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스는 현장에서 집계 및 발표된 투데이스 초이스를 비롯해 핫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무대를 펼치면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싸이커스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버터(Butter) 커버 무대를 꾸몄고, 키스오브라이프는 2NE1의 론리(Lonely), 파이어(Fire), CL의 멘붕, 리사의 머니(MONEY), 제니의 솔로(SOLO),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 노래로 메들리 커머 무대를 펼쳤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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