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의 최유나 변호사가 불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 최유나 변호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나 변호사는 “드라마에는 많이 반복되는 사례들 위주가 됐다. 그래야 현실에서 이혼을 예방할 수 있는 측면에서 썼다. 실제로는 훨씬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많은데 드라마에서 쓸 수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최유나 변호사는 “간통 현장이 잘 잡히는 날은 크리스마스 날이다. 크리스마스는 보통은 연인이랑 보내는 날로 알고 있는데, 항상 겹친다. 이브에는 상간자, 당일에 가족 이렇게 배분해서 만나더라. 상간자 들은 특별한 날, 기념일 등에 꼭 상대방과 같이 있는 것으로 애정 관계를 확인 받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더라. 그래서 크리스마스 때 가장 잘 걸린다”고 말했다.
또 최유나 변호사는 “동시에 6명을 만나는 사람도 있다”며 “내연관계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 거짓말을 하니까 서로 통화를 하고 그랬다. 정말 부지런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늦게 일어나고 잠만 자고 나가고. 휴일도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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