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이상형 발언에…日모델과 열애설 “키크고 멋진 여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이상형을 밝히면서 일본 모델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키 크고 멋있고. 예쁜 거 싫다. 멋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구본길이 “걸크러시?”라고 묻자 오상욱은 “걸크러시 비슷할 수 있겠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한 게 좋다”고 답했다. 또 오상욱은 “이해를 많이 해주면 좋겠다. 제가 연락을 잘 안 해서”라며 연애 스타일을 말했다. 

 

이후 과거 제기되었던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오상욱이 하루카 토도야의 SNS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나 하루카 토도야가 한국을 자주 찾았다는 점 등을 밝혀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오상욱은 최근 출연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에서 결혼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는 선수생활을 끝내고 나면 가정을 빨리 가지고 싶다. 선수를 하고 있는 중에는 가족들을 못 보니까 끝내고 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오상욱은 “35살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며 마지노선까지 정했다. 

 

한편, 오상욱은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뉘(튀니지·세계랭킹 14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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