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신곡 '툭 내리던 오후' 발표…'피아니스트 조윤성 지원사격'

 

지난해 데뷔 25주년 맞이하여 프로젝트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는 '믿고 듣는 보컬' 가수 박기영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박기영은 오늘(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툭 내리던 오후'를 발표했다.

 

신곡 '툭 내리던 오후'는 박기영과 다년간 작업한 엔지니어 김시민이 작곡하고 전 과정에 참여한 곡으로 반음씩 하강하는 독특한 코드에 몽환적인 멜로디를 얹어 고독한 공허를 담은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임영웅, 헤이즈, 10cm 등 다양한 가수와 작업한 작사가 최인환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 다니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편곡 및 피아노 연주가 담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맑고 나른한 박기영의 목소리까지 더하여 곡이 담고 있는 고독을 더욱 다채롭고 선명해하게 표현해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기영의 신곡 '툭 내리던 오후'는 오늘(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해 볼 수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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