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임현주 아나, 둘째 임신…복직 8개월만 희소식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첫째 출산 후 복직한 지 8개월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지난 3일 임현주는 자신의 SNS에 “인생은 종종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지요. 내년 2월에 저희 가족이 네식구가 됩니다. 예상보다 일찍 찾아와 준 또다른 작은 인간. 아리아 임신을 알았을 땐 하루 혼자 비밀로 꾹 참았다가 상자에 테스트기 넣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알렸는데, 이번엔 곧바로 문 열고 다니엘에게 다급하게 뛰쳐나간 제 놀란 마음 느껴지시나요.”라고 적으며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임현주의 남편인 작가 다니엘 튜더가 임신 소식에 놀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현주는 “벌써 함께 영국에도 다녀온 씩씩한 둘째 쨍쨍이 입니다”라며 “#쨍쨍아반가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10일 임현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휴가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회사에 복직 했어요. 약 4개월 만에 다시 생방송하려니 지난 일요일은 긴장이 되서 잠이 잘 안 오더라고요”라며 복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해 2월 영국 출신의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의 명문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출신으로 이코노미스트의 한국특파원에서 작가로 변신한 인물이다. 임현주는 지난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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