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치매 예방, 한궁으로… 제3회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국회 성료

 ‘치매 예방! K-스포츠 한궁으로!’

 

 노인 치매 예방 한궁 운동 활성화 주제로 제3회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이 지난 2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한궁 지도자를 포함해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제3회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에서 행사를 주최한 박수현 국회의원이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해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세계한궁협회(총재 허광)와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위원장 김도균 경희대 교수)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한궁체인지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치매 예방! K-스포츠 한궁으로! 한궁 노인 치매 예방 운동! 출발합니다. 100세 시대! 노인 치매 예방의 한궁 운동 활성화 방안: 노인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10% 절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김태형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한궁 노인치매예방운동 주제의 1부 행사와 정아람 장안대학교 교수 사회의 2부 한궁체인지치매예방 포럼이 열렸다.

 

 1부 행사에서 허광 세계한궁협회 총재가 ‘한궁 노인 치매 예방 운동으로 여는 건강한 대한민국’이란 주제의 주제 강연을 그리고 김도균 포럼 위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환영사 직전에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은 한궁 노인치매예방운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첫째, 국민 생활체육인 K-sport 한궁을 기반으로 한 한궁 노인 치매 예방 운동을 통해 1000만 노인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으로 노인 의료비 10% 절감을 목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 둘째, 한궁 노인 치매 예방운동 강사의 평생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자발적으로 한궁 치매 예방 운동을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셋째, K-sport 한궁을 전 세계 재외 동포의 치매 예방 운동으로 보급하고, 세계노인치매예방 한궁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데 기여한다. 넷째, 대한민국의 한궁 노인 치매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국민 건강, 가족 행복, 사회 평화의 대표적인 세계 한궁체인지 운동의 공식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화한다”라고 명기돼 있다.

 

 행사 2부에서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신재한 교수가 ‘뇌 과학과 치매 예방 그리고 한궁 활용,’ 김영미 삼육대학교 교수가 ‘K-스포츠한궁과 노인 생활체육 운동 효과,’ 이외승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한궁체인지와 효운동 융합, 노인복지 활동’ 그리고 강석재 세계태권도연맹 전문위원 및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이 ‘노인 치매 현황과 노인 치매 예방 운동 정책’에 대해 각 20분 발제를 했다.

 이어서 윤태희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소속의 행복선생님 관리사가 한궁 노인 치매 예방 운동 운영 사례 1을 그리고 기동환 전주시한궁협회 회장이 사례 2를 발표했다.

 

행사 마지막에 김도균 포럼위원장 주재로 발제자들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행사 개회사에서 세계한궁협회 본부가 위치한 충남 청양 지역구 박수현 국회위원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고령화 시대에 한궁의 역할과 가치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저 역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한궁의 세계화 및 국민건강 증진, 세대 간 화합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포럼에서 펼쳐질 뜻깊은 논의와 교류를 통해 한궁의 세계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광 총재는 주제 강연에서 “한궁 노인 치매 예방 운동이 국민 건강과 치매 예방을 위한 범국민 노인 치매 예방 운동본부로 확대돼 새마을 운동처럼 세계적인 운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총재는 “우리가 논의하는 노인 치매 예방 운동 내용들이 국회와 정부의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에 허광 총재에 의해서 한국에서 만들어진 전통 생활체육인 한궁은 지난 2021년 대한체육회 인증종목으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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