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美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 만났다

방탄소년단 RM과 미국의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만났다.

 

두 사람이 함께 가창한 ‘Neva Play (feat. RM)’가 오는 6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발표된다.

 

메건 더 스탤리언은 2일 0시 SNS에 신곡 공개 소식을 전하면서 “지금까지 들어본 RM의 가사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 RM이 이런 스타일로 랩을 하는 것은 처음 들어봤다”는 글을 올려 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신곡 커버 이미지에는 만화 속으로 들어간 RM과 메건 더 스탤리언이 등장해 이들이 선보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방탄소년단과 메건 더 스탤리언은 지난 2021년 8월 발표된 싱글 ‘버터(Butter)’ 리믹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경쾌하고 청량한 버터에 메건 더 스탤리언의 힘 있는 랩이 더해져 새로운 느낌의 곡이 탄생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에 메건 더 스탤리언이 깜짝 등장해 ‘Butter’를 함께 열창했다.

 

한편 메건 더 스탤리언은 ‘HISS’, ‘Savage Remix (feat.Beyoncé)’ 등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년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를 시작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랩 여성 아티스트’(Top Female Rap Artist),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페이버릿 여성 힙합 아티스트’(Favorite Female Hip-Hop Artist)를 수상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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