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데뷔 17년 만…첫 팬미팅 개최

사진=팀호프

배우 엄태구가 데뷔 17년 만에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30일 소속사 팀호프에 따르면 엄태구는 9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홈웨어를 입은 엄태구가 풍선과 꽃을 양손에 들고 자축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1회 엄태구 팬미팅’의 티켓 예매는 9월 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1983년생인 엄태구는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했다. 단역으로 무명 생활을 이어오다가 영화 ‘차이나 타운’, ‘밀정’, ‘택시 운전사’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열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해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으며, 차기작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조명가게’를 준비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