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남신’의 러블리 여름송… 페더 엘리아스와 ‘헤이 헬로우’ 듀엣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와 늦여름을 물들일 서머 팝을 완성했다.

 

차은우는 30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페더 엘리아스와 컬래버레이션한 새 디지털 싱글 ‘헤이 헬로우(Hey Hello)’를 발매했다.

 

신곡은 캐치하면서 경쾌한 멜로디로 여름 무드를 풀어낸 팝 곡으로, 첫눈에 사랑에 빠진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장소든 특별해진다는 이야기를 담아 설렘을 전달하는 노래다.

특히 차은우와 페더 엘리아스의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이 돋보이는 후렴구는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중독성을 배가시켰다. 두 사람이 함께 목소리를 맞추는 구간은 음악적인 케미스트리를 확인하게 했다. 전 세계 도시의 모든 이를 지칭하는 가사는 글로벌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달 진행한 서울 앙코르 팬콘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페더 엘리아스와 ‘헤이 헬로우(Hey Hello)’를 깜짝 공개했다. 이후 두 달여 만에 정식 음원을 발매하며 글로벌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2월 첫 솔로 미니앨범 ‘ENTITY’(엔티티)를 발매하고, 지난달까지 아시아와 남미 11개 도시를 순회하는 팬콘 투어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 본 공연과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월드’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도 존재감을 굳히고 있으며, 하반기 방송되는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도 출연한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팬콘 비하인드와 커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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