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아사다 마오...피겨계 양분했던 소녀들의 30대 근황

개인 SNS 캡쳐

김연아(34)와 아사다 마오(34)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세월이 흘러 둘 모두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다.

 

김연아는 지난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명품 브랜드의 화장품 광고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유의 무표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9)과 3년 교제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개인 SNS 캡쳐

아사다 마오는 지난 26일 과감한 단발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아사다 마오는 “과감히 자르고 나서 산뜻해진 느낌”이라는 문구와 함께 턱선까지 자른 단발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자르기 직전 촬영한 긴 머리카락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아사다 마오는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피겨여제’ 김연아와 세계 피겨계를 양분했던 인물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7년 은퇴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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