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웨딩드레스 피팅…“♥박위 리액션에 행복”

그룹 시크릿 겸 배우 송지은이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28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의 리액션 덕분에 행복했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지은은 드레스 숍에서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는 모습. 영상 속 네 개의 드레스가 후보로 등장한 가운데 과연 어떤 드레스를 입고 본식을 진행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본 박위는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대신 “나는 송지은”이라는 댓글을 달며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누리꾼들은 “예쁘고 아름답다”, “청순미 넘치고 우아하다”, “공주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위와 송지은은 10월 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지난해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한편, 송지은은 2009년 디지털 싱글 ‘I Want You Back’을 발매하며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유튜버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의의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으며 채널 ‘위라클’(Weracle)을 운영하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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