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엔하이픈, 나란히 日 레코드협회 ‘골드’ 스트리밍 인증 획득

​세븐틴

그룹 세븐틴과 엔하이픈이 일본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29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만세’와 엔하이픈 ‘‘Drunk-Dazed’가 지난 7월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넘기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5년 발매된 ‘만세’는 세븐틴 미니 2집 ‘BOYS BE’의 타이틀곡으로,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소년의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엔하이픈

 

엔하이픈의 ‘Drunk-Dazed’는 2021년 발표한 미니 2집 ‘BORDER : CARNIVAL’ 타이틀로, 808베이스의 로킹한 느낌이 가미된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으로, 엔하이픈의 다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

 

한편 세븐틴은 9월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유럽 음악 팬들을 만난다. 엔하이픈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일본 미야기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 PLUS’’를 개최하고 약 7개월간 이어온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며 나란히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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