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둘째를 임신했다.
26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보미가 현재 임신 17주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며 “김보미는 당분간 개인 발레 스튜디오 사업과 건강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며, 출산 후 연기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리우야,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야.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 했단 의미로 정했단다”고 전했다.
이어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라고 남겼다.
끝으로 “PS. 세상 모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다 같이 행복육아 해봐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7년생인 김보미는 2020년 동갑의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아들 윤리우를 얻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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