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할매’ 김영희, 감독 데뷔작 ‘기생춘’…무삭제 감독판 비플릭스 공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패러디하여 2021년 개봉한 개그우먼 김영희 감독의 첫 성인 영화 <기생춘>이 OTT 플랫폼 비플릭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용 숏폼인 ‘B숏’의 첫 콘텐츠로 재 탄생됐다.

 

영화 <기생춘>은 우연한 기회로 대저택에 숨어 들어간 엉뚱발랄한 주인공 춘이가 완벽한 기생을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OTT 플랫폼의 차별화를 두어 높은 마니아 층을 확보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플릭스에서 ‘B숏’을 통해 긴 러닝 타임의 영화나 시리즈를 2분 내외 짧은 영상으로 빠르게 회차별로 감상할 수 있으며, 발 빠른 미디어 변화에 맞춰 OTT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세로형 숏폼 형식의 콘텐츠를 영화 <기생춘>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영화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숏’은 비플릭스 어플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021년 코미디언 김영희가 감독으로서 출사표를 던진 야심작 영화 <기생춘>은 엉뚱발랄하고 소녀감성인 춘이와 친구들이 우연한 기회로 대저택에 숨어 들어가 완벽한 기생을 꿈꾸며 치밀한 작전을 짜게 되지만 엄청난 대가와 폭풍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모르는 천진난만한 이들의 고군분투기를 담고 있어 개봉 당시 많은 화제가 되었다. 베드신이 포함된 무삭제 감독판도 OTT 플랫폼 비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으로 현재 최고 인기작으로 떠올랐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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