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현이 이달 말 팬미팅을 진행한 이후 9월에 입대한다고 알렸다.
19일 김종현의 소속사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는 “김종현은 오는 9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비공개 입소 소식을 전했다. 김종현 역시 별도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하면서 “다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알렸다.
입대를 앞둔 김종현의 마지막 일정은 이달 31일 예정되어 있는 팬미팅 ‘ANDING(앤딩)’이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2월 개최한 팬 콘서트 ‘Sparkling Eternity(스파클링 이터니티)’ 이후 약 8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자리다. 계속 나아간다는 의미의 AND와 공식 팬덤명 &U(앤유)의 의미를 담아 팬미팅 타이틀 ‘ANDING’이 탄생한 만큼 팬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종현은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올라운더로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일본 첫 팬미팅 ‘hello summer(헬로 서머)’를 개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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