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쓰러질 것 같았다” 코첼라 심경 고백

블랙핑크 리사가 코첼라 무대에 섰을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16일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SUB] SAY 라리사 (제발) 럽 미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25 #이영지 #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영지가 “근데 약간 그런 무대에 나갔을 때 기가 안 죽어야 되잖아요”라고 말을 꺼내자 리사는 “근데 기 죽긴 해요”라고 전했다. 그는 “코첼라 때는 진짜 첫 주 정말 긴장했어요. 몸이 딱 팍 힘이 들어가가지고”라며 무대를 끝낸 직후에는 “쓰러질 것 같았어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리사는 그런 상황에서 팬덤을 찾는다며 “블링크 찾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공연 전날 가장 예민해진다며 “진짜 잠이 안 오고 계속 그냥 영상 봐야 되고 막 긴장돼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으니까”라며 관객들이 기억해주길 바라는 퍼포먼스를 특히 집중해서 준비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리사는 음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루이비통과 불가리의 앰버서더인 그는 여세를 몰아 오는 9월 28일 국제 애드보커시 단체 ‘글로벌 시티즌’이 개최하는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발탁, 솔로로서는 첫 단독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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