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G 100만 관중 돌파’ LG, 10구단 체재 이후 최소경기 기록… 130만 관중 목표

사진=LG트윈스 제공

 

뜨거운 잠실의 열기다.

 

프로야구 LG는 16일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만3750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시즌 16번째 매진을 기록했다”며 “이날 경기로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일 시즌 최소경기인 53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또한 LG는 프로스포츠 최다인 16시즌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고 전했다.

 

11일까지 52번의 홈 경기에서 99만9414명(평균 1만9220명)이 야구장을 찾았던 LG는 16일 KIA와의 53번째 홈경기에 관중 2만3750명을 더해 올 시즌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평균 관중은 1만9305명이다.

 

구단은 이날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하여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전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에서 제공하는 로보킹AI올인원 로봇청소기 1대, 에이나인 에어 무선청소기 1대를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

 

구단은 “올 시즌 야구 흥행을 위해 좋은 경기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잠실야구장 최초 130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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