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이 광복절을 맞아 유튜브 채널에서 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15일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에는 “훈장받고 국회의원에 출마까지 한 친일파..?! ‘파묘’, ‘암살’ 속 실제인물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미선은 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광복절을 맞아 영화 ‘파묘’, ‘암살’와 관련된 실제 역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최태성은 수업을 마무리하며 “이름이 죽고 나서 이쁨과 사랑을 받는게 아니라 이렇게 저주와 역사의 그 운동장에 늘 끌려다니면서 불려진다고 하는 것은 너무 비극적인 거 같아요.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죠”라고 운을 뗐다.

 

그는 “우리가 그렇게 살면 안 되는 거고, 그래서 역사를 배우는 이유인 거 같아요. 그리고 역사를 알아야 되는 거예요”라고 마무리했다. 박미선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기억해야 돼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올해 광복 79주년이죠. 그래서 저희가 특별히 선생님 모시고 이 자리를 마련했는데 뭔가 좀 굉장히 와닿는게 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심용환과 더불어 매주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역사 로드 다큐멘터리 KBS1 ‘아주 史적인 여행’에 출연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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