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폭우…프로야구 SSG-NC전, 우천 취소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좀처럼 예측이 불가능한 날씨다.

 

프로야구 SSG와 NC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경기 시작 3시간 정도 앞둔 시점부터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졌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빗방울이 굵었다. 급히 방수포를 깔았지만 이미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긴 후였다. 

 

결국 오후 6시쯤 우천순연이 확정됐다. NC는 14번째, SSG는 12번째 경기 순연이다.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이날 NC는 김시훈,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한 바 있다. NC는 15일 경기 선발투수로 에릭 요키시로 교체했다. SSG는 그대로 간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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