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양준혁, 아빠 된다…19살 연하♥ “시험관 성공”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아빠가 된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양준혁이 출연했다.

 

2021년 19살 연하의 아내 박현선과 결혼한 양준혁. 그는 아내가 현재 임신 16주차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50대 중반에 아이를 가지니까 남다르다. 태명은 팔팔이”라고 소개했다.

 

박현선은 “88이라는 숫자가 의미가 있다. 저희를 이어준 숫자인 것 같다. 남편은 88학번이고, 저는 88년생이다. 그래서 팔팔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박현선은 “감사하게 시험관 한 번에 아이를 가졌다. 초음파를 보니 아기집이 두 개더라. 다 놀랐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임신 8주차에 한 아이는 유산됐다고. 박현선은 “의사가 다른 아이에겐 영향이 있지 않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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