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어울림(林)페스티벌 종료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어울림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족들의 모습. 사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직무대행 한신희, 이하 평창수련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여기 평창,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과 모험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어울림(林)페스티벌을 개최, 지역주민 포함 전국 단위 가족 약 800여명이 참가하며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인공암벽, 하강레포츠, 트리클라이밍, 워터슬라이드, 친환경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평창수련원은 ▲세대를 초월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놀이에 빠져든 어울림 문방구 ▲도전과 성취감을 선사한 야외모험활동 ▲폭염이 반복된 무더운 날씨 속 시원함을 제공한 하강레포츠와 워터슬라이드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자연 속 힐링 숲속쉼터 등의 활동을 제공했다.

 

평창수련원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을 목적으로 국립공원, 아름다운 가게,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참가 가족들에게 기후위기 극복·탄소중립 체험활동 거리를 제공했다.

 

한신희 원장직무대행은 “어울림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수련원은 하반기 어울림페스티벌 외에도 학교단체, 취약계층청소년활동사업, 특성화캠프 등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수련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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