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파친코’ 오디션 비화 “사투리 아예 못했다”

배우 김민하가 애플tv시리즈 ‘파친코’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

11일 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에는 ‘(ENG) 엄메이징 데이트 EP.04 with 김민하 | 오디션 망했는데 어떻게 글로벌 스타가...? | '파친코' 비하인드부터 연애관까지 싹 다 털고간 반전의 귀요미 김민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민하는 “처음에 오디션 이제 했을 때는 사투리를 아예 못 하니까 전화로는 ‘사투리 할 수 있냐’ 여쭤보셔서 ‘당연히 할 수 있죠’ 그로고 갔는데 너무 엉망이었던 거예요”라고 회상했다. 그는 “근데 이제 그냥 깡으로 잘해 보이게끔 이렇게 한 거죠. 그래서 항상 오디션은 그냥 떨어질 각오로 항상 보는 거니까”라고 덤덤하게 말을 이어갔다.

 

김민하는 “그날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집에 갔는데 2주 후에 이제 콜백 그게 온 거예요”라고 밝혔다. 엄정화가 “운명이 어디로 갈지 몰라. 그래서 우리는 매순간 진짜 최선 다 해야 돼”라고 감탄하자 김민하는 “그걸 느꼈어요”라고 공감했다.

 

한편, 김민하는 Apple TV+ 시리즈 ‘파친코’에서 젊은 김선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주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정교하게 캐릭터를 빚어내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그가, 시대와 문화의 벽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기에 드라마가 더욱 큰 울림을 남길 수 있었다는 평. 이어 그는 23일 첫 공개를 앞둔 ‘파친코’ 시즌2에서도 다시 한번 김선자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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