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감성 무슨 일이야 “그리운 겨울”

배우 고현정이 독보적인 감성을 뽐냈다.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11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그리운 겨울…”이라고 적으며 백석 시인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시구 일부를 공유했다. 고현정의 우아한 감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시인은 아직 나타샤를 사랑하고 나는 현정 웅니를 계속 사랑하고”“언니의 겨울은 마음도 늘 따뜻하길”“언니 저도 겨울이 좋아요!!!언니가 겨울을 좋아하니 겨울이 더 좋아졌어요!!” 등의 댓글을 달아 환호했다.

 

한편, 매 작품 독보적인 포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고현정은 방영을 앞둔 드라마 ‘나미브’에서 극 중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에서 해고된 강수현 역을 맡는다. 강수현은 자신만의 철학과 감으로 아이돌을 키우는 스타 제작자. 모종의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난 뒤에도 장애가 있는 아들을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고된 현실로 황량한 사막이나 다름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강수현 캐릭터로 변신할 고현정의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쏠린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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