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자기애 굉장한 생일파티 현장 공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상상초월’ 생일 파티가 공개된다.

 

11일 오후 9시3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김종국, 이동건, 은지원이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초대받은 곳은 다름 아닌 희철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김희철 박물관’이었기 때문. 생일을 맞아 김희철 박물관을 만들어버린 아들의 모습에 희철 모(母) 역시 경악했다.

 

형들을 위해 직접 도슨트가 돼 박물관에 전시 된 물건들을 설명하던 김희철은 넘치는 자기애로 형들을 공포에 질리게 했다.

“내 모습이지만 어릴 때 진짜 예뻤다”며 본인의 사진에 뽀뽀하는 희철 때문에 질색하는 아들들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아울러 학창 시절 천하의 김희철 가슴을 뛰게 한 첫사랑도 공개된다.

 

이와 별개로 이날 방송에선 때 아닌 카드 값 논쟁이 벌어진다. 게임 마니아 김희철은 “게임에만 4000만 원을 썼다”고 밝혀 짠돌이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난 한 달 카드값이 80만원”이라고 밝혔다.

 

식비, 생활비까지 모두 포함해 한 달 카드값이 80만 원일 수 있는 비결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종국 모는 ‘부전자전’이라며 체념의 한숨을 뱉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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