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8일 휘성은 자신의 SNS에 “백만년 만에 셀카 한 장 원트”라고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휘성은 붓기가 빠지지 않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현 프로필 사진과도 상당히 달라보이는 그의 근황이 시선을 모았다.
휘성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항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듬해 12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리얼슬로우 퍼스트(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 40%정도 완성 되었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 분들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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