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주식회사, 딥러닝 기반 숙박 예약 서비스 '쇼플트립' 출시

신리주식회사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숙박예약 서비스 '쇼플트립'을 이달 말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쇼플트립의 특징은 딥러닝 기반의 여행지 추천과 가격 예측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최적의 여행지를 추천받고, 항공권 및 숙박료의 가격 변동을 미리 예측하여 가장 유리한 시점에 예약할 수 있다. 쇼플트립의 추천 시스템은 Collaborative Filtering과 Content-Based Filtering을 결합한 Hybrid Recommendation Systems를 사용해 사용자의 이전 여행 기록, 검색 히스토리, 선호도 등을 분석해 맞춤형 여행지와 숙박 시설을 추천한다.

 

업체 관계자는 “쇼플트립은 기존의 예약 서비스에서 볼 수 없었던 최첨단 보안 시스템도 적용하게 돼 사용자들은 더욱 간편하고 안전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쇼플트립은 AI 기반의 이상 탐지 시스템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방지하며, 사용자 데이터는 강력한 암호화 기술로 보호된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안심하고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쇼플트립의 실시간 가격 예측 시스템은 LSTM(Long Short-Term Memory)과 GRU(Gated Recurrent Unit) 모델을 활용해 항공권과 숙박의 가격 변동을 정확하게 분석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비용 절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예측 시스템은 과거의 가격 변동 패턴과 현재의 시장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데, 이는 여행객들이 최적의 시기에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예약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예약 정보의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하며, 사용자는 예약이 안전하게 처리되고 저장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모든 예약 거래는 투명하게 기록되며, 중앙 서버 없이도 데이터가 안전하게 관리된다.

 

신리주식회사 관계자는 "쇼플트립은 단순한 숙박예약 서비스를 넘어, 여행자들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예약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비스 중인 쇼플러스의 고도화 버전도 조만간 출시 예정이다. 그동안 사용자들이 제기한 여러 불편한 기능들이 대거 수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리주식회사는 추후에도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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