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시험관 2차 전 여행…“뜻깊었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근황을 전했다.

 

5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2차 이식을 앞두고 뜻깊은 여행이었어”라며 “남편 고마워, 늘 감사, love 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바다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근황을 알렸다. 손담비는 “내가 시험관을 시작했다.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라며 “시험관 첫 번째는 실패했다. 최근 두 번째를 다시 시작했다. 주사를 맞고 있는데 오늘이 주사 4일째”라고 설명했다.

 

그는 1983년생인 나이에 시험관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나도 나이가 있어서. 기대 안했지만 속상하긴 했다. 둘이 다시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며 “난임은 아니었는데 나랑 오빠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했다. ‘난임이 아닌데도 첫 번째에 이렇게 실패할 수 있구나’ 여러 가지를 느끼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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