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그리가 혼인신고서를 작성해 봤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MC 그리가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으로 ‘탐비’를 찾아왔다.
이날 한 사연자는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아온 부부 중 남편이 14년 전 자신도 모르게 이미 혼인신고가 돼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그리는 혼인신고서를 작성대 봤다며 “저는 연애할 때 써봤다. 저렇게 동사무소 가면 종이가 있지 않냐. 그래서 그걸 한 장 써봤다. 예행연습 해본적 있었어서”라고 밝혔다.
그리는 과거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서를 작성해 지갑에 넣고 다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