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엘리트 시댁…“온 집안이 서울대” (4인용식탁)

방송인 현영이 남편의 집안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현영이 출연해, 배우 박탐희, 가수 신지, 나태주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영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히며 “선배 소개팅 대타 자리로 나갔는데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잠깐 한국에 들어와서 머물 때 날 너무 좋아해서 졸랐다고 하더라.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귀까지 빨개졌다. 우리 나이대에 그렇게 순진해보이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팅이 호감으로 남았다. 근데 연락처를 주고받고도 일주일 동안 전화가 안 오더라. 그래서 내가 먼저 연락했다”며 “맨날 만나서 놀았다. 둘 다 운동을 좋아했고 만나면서도 유쾌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영은 시댁에 대해 “온 집안이 서울대였다. 오빠는 외국 대학을 나왔는데 시부모님이 서울대 CC였다. 그걸 결혼하고 나서 알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명절에 다들 어려운 얘기를 하신다”라고 전하기도.

 

한편,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2012년 딸과 2017년 아들을 얻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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