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 골절’ 카라 박규리, 무대에도 복귀한다…일본 콘서트 합류

최근 안와골절 부상을 입은 카라 박규리가 방송에 이어 무대에도 복귀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사진=뉴시스

5일 박규리의 소속사인 빅보스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박규리가 17~18일 진행되는 카라의 일본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에 합류한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날 박규리는 오는 11일 일요일까지 스페셜 DJ로 ‘영스트리트’ 프로그램을 이끈다며 방송 복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박규리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최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 ‘박규리, 안와골절 레츠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에서 박규리는 검은색 안면 보호대를 쓴 채 “제가 얼마 전에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서 수술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가는 병원마다 '손흥민 선수랑 똑같은 부위를 다쳤다'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지난 2022년 11월 왼쪽 눈 주변의 골절 부상을 당해 안면 보호대 쓰고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한편, 박규리가 속한 카라는 지난달 24일 새 싱글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를 발매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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