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7살 연하 농구 선수 김종규와 결국 결별…“좋은 지인으로 남기로”

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공개 열애 약 2주 만에 결별했다.

 

5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자세한 부분은 사생활이라 언급이 어렵다”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황정음·김종규, 열애 공개 14일 만 결별‘이라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다 열애가 알려지자 부담을 느꼈고 더이상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고 좋은 누나, 동생으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달 22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로 알려졌으며, 황정음 측은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종규는 1991년생으로 KBL 원주 DB 프로미에서 센터로 뛰고 있으며, 1984년생인 황정음과 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황정음은 골프선수와 지난 2016년 2월 결혼했다. 이듬해 8월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를 맞았다. 이후 갈등을 봉합한 두 사람은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인 지난 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 결별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황정음 배우 결별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습니다.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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